[2026 WBC] 경기분석 (프리뷰,리뷰)

[2026 WBC 4강] 미국 결승 진출!! 9년 만에 우승 도전

Today KBO 2026. 3. 16. 12:21

2026년 3월 16일 열린 WBC 4강(준결승)전에서 미국이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한 쪽은 도미니카공화국이었습니다.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니오르 카미네로가 미국의 에이스 투수 폴 스킨스의 스위퍼를 공략해 선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4회 초 대반격에 나섰습니다.

선두타자 거너 헨더슨이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 1사 후 로만 앤서니가 도미니카공화국의 두 번째 투수인 그레고리 소토를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경기를 2-1로 뒤집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의 팽팽한 명승부를 보여주는 호수비도 등장했습니다.

5회 초 미국의 애런 저지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타구를 날렸으나, 도미니카공화국의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담장 끝까지 쫓아가 높게 뛰어오르며 공을 낚아채는 경이로운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마운드 대결에서는 미국의 투수진이 빛났습니다.

선발 투수 폴 스킨스가 4.1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후 등판한 미국의 최강 불펜진이 도미니카공화국의 맹타를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마지막 9회에는 메이슨 밀러가 마운드에 올라 시속 102마일의 강속구를 뿌리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로써 결승 무대에 선착한 미국은 이탈리아와 베네수엘라 경기의 승자와 우승 컵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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